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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벤처 생태계 활성"…KT&G, 사회혁신 창업 포럼 개최

기사입력 2020-12-10 15:33


[사진 제공 = KT&G]
↑ [사진 제공 = KT&G]
KT&G(사장 백복인)는 소셜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포럼 '제 3회 상상 서밋(Summit)'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상상 서밋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9일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에서 개최된 상상 서밋에는 창업지원기관, 소셜벤처, 대기업 관계자들이 강연자로 참여했다.
사회혁신 창업가를 꿈꾸는 청년 등 총 500여명이 사전 신청을 통해 온라인으로 포럼에 참석했다. 포럼 영상은 유튜브 채널 'KT&G 상상플래닛'에서 23일부터 다시 시청할 수 있다.
포럼 참가자들은 '사회혁신가를 위한 도시 SIM CITY : Social-Impact-Maker'를 주제로 소셜벤처 밸리 생태계 저변확대를 논의하고 트렌드를 공유했다.
사회 혁신가들이 모여있는 성수 소셜벤처밸리 소개, 성수동을 구성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일에 대한 인식 변화, 이들이 지향하는 도시의 미래 등에 대한 주제로 강연과 대담이 진행됐다.
주요 연사로는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 김정헌 뉴블랙 대표, 김도현 SK D&D 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성수동 소셜벤처 생태계의 여러 공간과 프로그램을 담은 '임팩트 보일 지도'를 공개하고, 지난 7월 성수동에 문을 연 KT&G 상상플래닛'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KT&G 상상플래닛은 사회혁신 창업가들이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청년창업 지원센터다.


김경동 KT&G 사회공헌실장은 "상성 서밋은 소셜벤처밸리를 만들어가고 있는 사회혁신가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전적인 논의를 나눈 자리"라며 "앞으로도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청년 실업문제 해소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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