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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에선 UV LED로 차량내부 세균 없앤다?

기사입력 2020-12-10 14:49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의 `더 스튜디오 엠(THE STUDIO)` 에서 아이디어 페스티벌인 엠필즈 페스타 2020에 참가한 한 직원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의 `더 스튜디오 엠(THE STUDIO)` 에서 아이디어 페스티벌인 엠필즈 페스타 2020에 참가한 한 직원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현대모비스]
'자외선을 방출해 살균 기능을 보유한 UV LED로 차량 내부를 살균하자'
현대모비스는 '엠필즈 페스타 2020'에서 UV LED를 이용한 차량 내부 살균 장치'와 'G센서를 이용한 차량 자세 추정 방법' 등 2개가 최우수 아이디어로 뽑혔다고 10일 밝혔다. 엠필즈 페스타는 직원들이 한 해동안 제안한 아이디어 중 최우수 아이디어를 선발하는 행사다. 이 행사에서 직원 아이디어 포털인 '엠필즈'에 올 한 해 동안 올라온 650여 건의 아이디어 중 우수한 8개에 대한 실시간 투표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지난해 우수 아이디어로 선발돼 기술 개발 단계를 밟고 있는 '색각 이상자를 위한 HMI 기술', '카메라 렌즈 클리닝 기술' 등 4건을 직접 시연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G센서를 이용한 차량 자세 추정 방법' 아이디어를 제안한 강지성 연구원은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가 미래 기술로 구현될 수 있도록 더욱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아이디어 포털 외에도 미래 신사업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결하는 '스타트업 챌린지' 프로그램, 연구원들이 신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테크 챌린지' 프로그램 등도 운영 중이다.
[서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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