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공격수 페란 토레스(20)가 스페인 축구 역사상 한 손에 꼽을 페이스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페란 토레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2020-21 챔피언스리그 C조 최종전 홈경기 선제결승골로 맨시티(잉글랜드)가 올림피크 마르세유(프랑스)에 거둔 3-0 완승에 공헌했다.
데이터 분석기업 ‘스태츠 퍼폼’에 따르면 페란 토레스는 6골로 21세 이하 스페인 선수 챔피언스리그 역대 득점 공동 2위에 올랐다. 맨시티 5경기 4골 및 발렌시아(스페인) 9경기 2골 2어시스트.
↑ 맨시티 공격수 페란 토레스가 만 21세가 되기 전 챔피언스리그에서 2번째로 많은 득점을 성공한 스페인 선수가 됐다. 세스크 파브레가스와는 같고 라울과는 2골 차이다. 사진=AFPBBNews=News1 |
페란 토레스는 2021년 3월1일 만 21세가 된다. 2020-21 챔피언스리그
스페인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만 21세 미만 최다득점자가 될 기회는 아직 1경기 남아있다. 페란 토레스가 맨시티 소속으로 16강에서 상대할 팀은 오는 15일 대진 추첨을 통해 정해진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