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공격수 김승용(35)이 2020-21시즌 후반기 홍콩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선수 경력을 이어간다.
김승용은 8일 리만FC와 계약에 합의했다. 2019-20시즌 후반기 다푸FC 소속으로 홍콩 무대에 데뷔하여 축구협회 컵대회 및 리그컵에서 5경기 4득점 2도움으로 활약했다.
홍콩은 아시아축구연맹(AFC) 리그랭킹 23위로 평가된다. 김승용은 중국으로부터 홍콩 특별행정구 취업비자를 발급받은 후 리만FC에 합류한다.
↑ 김승용이 리만FC와 계약했다. 취업비자가 나오면 선수단에 합류하여 2020-21 홍콩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후반기를 준비한다. 사진=디제이매니지먼트 제공 |
울산 시절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서울·전북·울산 소속으로는 AFC 챔피언스리그
2011년 감바 오사카(일본), 2014년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호주), 2015년 칭다오 황하이(중국), 2016년 부리람 유나이티드 및 수판부리(이상 태국) 등 외국팀도 여럿 거쳤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