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AI 연구 조직은 이달에만 4건의 논문을 발표했다.
우선 자연어 처리 및 언어학 관련 국제 학회 'COLING'에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고려대·한신대와 공동 연구한 논문이 등재됐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달 AI·기계학습·뇌과학 분야에서 권위 있는 학회인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뉴립스·NeurIPS)에서도 논문 2건을 발표했다.
이들 논문에는 음성 합성 모델과 TTS(text-to-speech) 모델 관련 연구 결과가 담겼다.
카카오브레인도 뉴립스에서 성신여대 김영훈 교수와 공동연구한 데이터 증강 기법을 논문으로 발표했다. 카카오브레인은 이번 연구로 얻은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E2E(end-to-end) TTS와 음성 압축, 음질 개선, 맥락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의 발화 생성 등 다양한 태스크를 수행하는 오디오 합성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카카오브레인은 최근 컴퓨터언어학회·자연어학회 연합학회(AACL-IJCNLP)에서 한국어 자연어 처리에 적합한 기술을 실험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 밖에도 카카오는 올해 10월 음성 처리 과학기술 분야의 세계
카카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AI 연구에 힘써 한층 발전된 기술 사례들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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