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한국농구연맹(KBL)이 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 재정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재정위원회 안건에는 포워드 최준용(26·서울 SK 나이츠)이 지난 7일 개인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다가 팀 동료 신체가 노출된 사진을 게재한 사실이 포함된다.
SK나이츠는 9일 단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자체 징계위원회를 연다고 예고하면서 최준용 출전은 8일부터 중단시켰다.
↑ SK나이츠 최준용이 개인 SNS에 동료 신체 노출 사진을 게재했다가 KBL 재정위원회에 넘겨졌다. 사진=한국농구연맹 제공 |
당시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였고 8일부터는 2.5단계로 상향됐다. 프로스포츠는 2.5단계에도 무관중
오리온은 방역 당국이 모임 자제를 강력히 권고하는 상황인데도 구성원 일부가 실내체육시설에서 부적절한 처신을 했다는 비판을 받는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