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홈앤쇼핑 본사에서 열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선포식`에서 김옥찬 대표이사(왼쪽 다섯번째)가 임직원 대표와 함께 프로그램을 준수할 것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옥찬 대표이사가 CP를 직속 관리하며 자율준수관리자로 이원섭 부사장이 임명됐다. 임직원들은 공정거... |
홈앤쇼핑이 도입한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운영하는 준법시스템 및 행동규범으로서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교육, 감독 등 내부 준법시스템이다.
김옥찬 대표이사가 직속 관리하며 이날 열린 선포식에서 자율준수관리자로 이원섭 부사장을 임명했다. 자율준수사무국은 대외협력팀이 전담하며 전 부서 팀장들이 자율준수담당자를 맡는다.
이날 임직원 대표는 'CP 행동준칙 선서'로 ▲공정거래 자율적인 준수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내용 숙지 및 관련 교육프로그램 이수 ▲사전 모니터링 강화 ▲법위반 Zero화 등 임직원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을 다짐했다.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자율준수 실천을 독려하고자 김옥찬 대표이사가 직접 나서 기념사를 전달했다. 기념사에서 김옥찬 대표는 중소기업과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통해 소비자 권익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한데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하고자 한다고 뜻을 밝혔다.
앞서 홈앤쇼핑은 윤리경영 및 준법경영을 위해 지난 9월 윤리위원회 2기를 출범해 보다 윤리적이고 투명한 의사결정 경영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했고, 지난 7월부터 방송 신뢰성 확보 및 방송심의제재 축소를 위한 활동으로 △건상식품 등 높은 리스크 상품 사전 심의 강화 △대본심의를 통한 쇼호스트 멘트 오류방지 개선 △렌탈 상품기술서 품질보증(QA)과정 △라이브 심의 등을 새롭게 도입해 시행 중에 있다.
또한 협력사와의 투명한 관계 유지와 내부직원 윤리의식 고취를 위해 ▲신문고 제도▲ CEO Talk ▲Blind Talk 등 사내·외 소통 및 제보채널을 운영 중이다.
김옥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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