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논 텐더로 방출된 선발 투수들이 FA 시장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8일(한국시간) 원격으로 진행된 윈터미팅 첫 날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따르면, 선발 FA 시장, 그중에서도 논 텐더 방출된 선수들에 대한 시장이 활발하게 돌아갔다. 헤이먼은 호세 우레냐, 트레버 윌리엄스, 타일러 앤더슨의 이름을 언급했다.
이들 세 선수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선발 자원으로 즉시 활용 가능한 투수들이다.
↑ 우레냐는 2018, 2019시즌 마이애미의 개막전 선발로 등판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방출된 윌리엄스는 2020시즌 11경기에서 55 1/3이닝을 던졌지만, 2승 8패 평균자책점 6.18로 질적으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 WHIP 1.572 9이닝당 2.4피홈런 3.4볼넷 8.0탈삼진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106경기 31승 37패 평균자책점 4.43이다.
앤더슨은 지난 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13경기(선발 11경기)에 나와 4승 3패 평균자책점 4.37, 59 2/3이닝 던져 WHIP 1.391 9이닝당 0.8피홈런 3.8볼넷 6.2탈삼진을 기록했다. 5시즌동안 통산 22승 27패 평균자책점 4.65를 기록했다.
나머지 시장은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