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지난 2월 매물로 나온 집을 보러왔다고 속여 경기도 성남시 분당동 장 모 씨의 집에 들어가 흉기로 장씨를 위협해 금품을 빼앗는 등 모두 14차례에 걸쳐 비슷한 수법으로 약 2천만 원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김씨는 인터넷 부동산 직거래 사이트를 통해 여성이 혼자 살 만한 집을 물색하고서 범행 직전 공중전화로 여성이 혼자 있는지를 확인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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