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두번째부터 박창호 SG 회장, 박남춘 인천시장, 조건호 인천인재육성재단 부이사장. [사진 제공 = SG] |
SG장학재단은 지난 7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인재육성재단과 인천시 청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고등학생·대학생 장학금 지정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박창호 SG대표이사 겸 SG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인재육성재단에서 진행 중인 장학 사업 중 학비지원이 필요한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을 선발해 SG장학재단이 총 3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인재육성사업이다.
박창호 이사장은 "인천을 이끌어 나갈 젊은 후배들과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돈이 없어 공부하지 못하는 일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천을 기반으로 성장한 SG가 인천의 인재육성을 위해 지원하고 보답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향후에도 인천광역시와 지역사회에서 힘든 사람들을 보듬을 수 있도록 챙겨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이사장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인 '아너소사이어티' 기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 ▲시각장애인 혜광브라인드 오케스트라 지원 ▲금강홍순탁장학재단 기부 등 수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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