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공터에 잿빛 잔해가 흩어져 있습니다.
미국 앨라배마 주의 한 석탄발전소 굴뚝이 있던 자리인데요.
높이가 무려 1,000피트, 약 305m에 달했던 이 굴뚝이 최근 이렇게 영화 같은 장면을 연출하며 철거됐습니다.
1952년부터 63년간 열심히 발전에 이용됐던 이곳은 2015년부터 가동을 멈췄는데요, 2년여에 걸쳐 철거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철거가 모두 끝나면 새로운 건설 작업이 시작될 예정인데, 잔해에서 남은 콘크리트와 금속이 재활용될 거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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