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김하성(25)에게 꾸준히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아시아 선수 시장에 대해 얼마나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을까?
캐나다 유력 스포츠 매체 '스포츠넷'은 8일(한국시간) 기사를 통해 이를 설명했다. 이들은 토론토의 이번 오프시즌 전력 보강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아시안 마켓도 흥미롭다"고 소개했다.
익히 잘 알려진대로, 토론토는 DJ 르메이유, 조지 스프링어, J.T. 리얼무토 등 정상급 FA 선수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가능성을 본 상태이기에 공격적인 전력 보강에 나선 모습이다.
↑ 토론토는 지난 시즌 일본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던 야마구치를 영입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이어 블루제이스가 지난 오프시즌 야마구치 순을 영입한 것이 "아시아 시장 진출의 발판"역할을 했다고 소개했다.
지난 1월 로스 앳킨스 단장은 "다가오는 오프시즌 아시아 FA 시장은 아주 강력한 마켓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리는 이를 이해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붇고 있다. 야마구치의 계약이 이 시장에서 계속해서 재능 있는 선수들을 영
한편, 블루제이스의 전력 보강을 위한 노력은 포지션을 불문하고 계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MLB.com'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는 이날 블루제이스가 우완 마이크 파이어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