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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독서실·마트·PC방 내일부터 오후 9시 이후 문닫아야

기사입력 2020-12-04 14:40 l 최종수정 2020-12-11 15:06


5일부터 오후 9시 이후 서울 시내 독서실과 마트, 스터디카페, 영화관, PC방 등은 문을 닫아야 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4일 오후 온라인 긴급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방역 강화 조치를 오는 18일까지 2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화관과 PC방, 오락실, 독서실, 스터디카페, 놀이공원, 이·미용원, 마트, 백화점 등 일반 관리시설도 모두 문을 닫아야 한다.
다만, 서울시는 필수적인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300㎡ 미만의 소규모 편의점 운영과 음식점의 포장·배달을 허용했다.
독서실과 교습소, 입시학원 2036곳을 포함해 총 2만

5000곳의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도 오후 9시 이후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시는 아울러 대중교통의 야간운행 30% 감축도 오후 9시로 1시간 앞당겨 시행키로 했다. 시내버스는 5일부터, 지하철은 8일부터 오후 9시 이후 30% 감축 운행된다.
[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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