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시간으로 이번주 6일 열리는 ‘UFC Fight Night(이하 UFN)’ 메인 이벤트에서는 미들급 랭킹 4위 잭 허맨슨(21-5, 노르웨이)과 마빈 베토리(15-4-1, 이탈리아)가 주먹을 맞댄다.
3연승 중인 베토리가 상위 랭커 허맨슨을 물리치고 Top 5에 진입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UFC Fight Night: 허맨슨 vs 베토리’의 메인카드 경기는 오는 6일 낮 12시부터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프리미엄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잭 허맨슨이 다시 연승 가도에 오르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4연승을 달리던 잭 허맨슨은 지난해 9월 캐노니어를 상대로 TKO 패를 당하며 연승 행진이 끊겼다. 하지만 부진은 길지 않았다. 지난 7월 캘빈 가스텔럼을 상대로 1라운드 78초 만에 서브미션 승리를 거두며 화끈한 설욕전을 펼쳤다. 이 승리로 허맨슨은 미들급 Top 5에 진입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동시에 톱 컨덴더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3개월 만에 옥타곤에 오르는 오빈스 생 프루(25-14, 미국)와 자마할 힐(7-0, 미국)이 라이트헤비급에서 맞붙는다. 지난 5월 헤비급에 도전했던 오빈스 생 프루는 쓴맛을 맛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