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부동산아카데미에 내년 1월 7일 개강하는 '부동산 중개업 창업 성공 전략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중개업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과정은 중개사무소의 개설 장소 물색 방법부터 중개 계약 후 고객 관리까지의 전 과정을 실무 위주로 집중 교육한다
지난 10월 31일 치른 '2020년 제 31회 공인중개사 시험'에는 시험 제도가 도입된 1983년 이래 가장 많은 34만3047명이 접수했다. 하지만, 2차 시험까지 최종 합격한 인원은 1만6554명으로 예년 평균에 못미쳤다.
어렵게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에 성공해도 기쁨은 잠시, 사무소 위치부터 영업방법, 계약서 작성, 고객관리 등 창업해 본격적인 영업에 나서기까지 수많은 난관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이 되면서 대면영업이 필수인 중개업 특상성 매출 감소 추세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개설된 '부동산 중개업 창업 성공 전략 과정'은 내년 1월 7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5주간 진행된다.
총 13명(서영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임교수, 권소혁 나사렛대학 연구교수, 이인덕 서울동부지원 민사조정위원, 이승호 부동산인사이드 대표, 김호정 다우디앤디 이사, 이승규 우리부동산 대표, 김동환 환 세무회계 대표, 김승범 서울시 상가 임대차 상담위원, 김창수 강부자자산관리 대표, 정성훈 네이버 영업대행사 본부장, 최의범 네오비 부동산대출 연구소 소장, 김성주 중개협회 실무교육 교수, 이 헌 부동산종합서비스 가업 대표)의 전문 강사진이 분양별 강의와 최신 홍보 채
교육은 서울 충무로역 매일경제 교육센터에서 실시하며, 교육비는 150만원이다. 사전 등록자에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자세한 내용은 매경 부동산아카데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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