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랩셀은 지난 2일 교육부·질병관리청과 협력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물류를 전담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증세가 나타난 수험생이 가까운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으면 GC녹십자랩셀이 해당 검체의 진단을 위해 운송을 맡았다.
이를 위해 GC녹십자랩셀은 수능 전날인 2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15시간 동안 검체 운송 전문인력, 바이오 물류 전용 차량 등의 상시 대기 체제를 유지했다. 또 가까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한 수험생의 검체를 전국 18개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신속하게 운송했다고 GC녹십자랩셀은 설명했다.
GC녹십자랩셀은 현재 선진화된 바이오물류 시스템을 활용해 긴급 운송 정부과제를 포함한 전국 코로나19 검체 물류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GC녹십자랩셀 관계자는 "바이오물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수험기간을 보낸 수험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대한으로 지원했다"고 말했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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