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아 안내견 소신발언 사진=정선아 인스타그램 |
정선아는 3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부터 기사보고 할 말을 잃었음”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안내견과 봉사자의 모습이 담긴 기사 이미지가 캡처되어 있다.
그는 “안내견이 조끼도 입고 있는데 안내견 꼬리도 쳐져 있고 봉사자분은 그 많은 인파 속에서 얼마나 모욕감이 드셨을까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내견은 일반 애완견이 아니다”라며 “장애인이 동등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그들의 눈이 되고 지팡이가 되어주는 생명줄”이라고 덧붙였다.
주변의 배려가 필요함을 강조, 정선아는 “이번 일을 통해 장애인, 안내견에 대한 우리 모두의 따뜻한 시선과 존중, 그리고 무엇보다 기업의 교육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하 정선아 인스타그램 전문
아침부터 기사보고 할 말을 잃었음.
안내견이 조끼도 입고 있는데 안내견 꼬리도 쳐져 있고 봉사자분은 그 많은 인파 속에서 얼마나 모욕감이 드셨을까 마음이 아프네요.
안내견은 일반 애완견이 아닙니다.
장애인이 동등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
고마운 훈련견인 만큼 주변의 배려가 필요해요.
이번 일을 통해 장애인, 안내견에 대한 우리 모두의 따뜻한 시선과 존중, 그리고 무엇보다 기업의 교육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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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