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가 거리두기 격상 기준인 4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정부는 오늘 오후 거리두기 강화 조치 여부를 발표합니다.
▶ "지역화폐로 3차 지원" 오늘 당정청 회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 국민에게 1인당 20만~30만 원씩 지역 화폐로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더불어민주당에 요청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고 재난지원금 재원 마련과 지급 방식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미 신규환자 최고치 '추수감사절 확산' 비상
코로나19 3차 대유행을 겪고 있는 미국에서 하루 신규 환자가 20만 명을 넘겨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추수감사절 대이동에 따른 감염 확산 우려가 현실화됐습니다.
▶ "추미애 역겨워" vs "서초 가서 항의해라"…
이번 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직무 배제와 징계 청구 조치의 적절성을 따지는 일정이 본격화합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추미애 장관이 역겹다고 했고 민주당은 서초동 가서 항의하라며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 정읍 오리농장서 고병원성 AI 첫 확진
전북 정읍의 한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가금농장에서의 검출은 올해 처음으로 인근 농장으로의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오늘도 영하권 추위 일부 지역서 눈·비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3도 아래로 내려가고 낮에도 기온이 올라가지 않으면서 오늘도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경기 남부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도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