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포스가 러시아 의약·의료 전문 기업과 항원 신속진단키트 50만개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러시아 진출을 본격화한다.
앤디포스는 러시아의 의약·의료 전문기업 'IAI, LLC'와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ND COVID-19 Ag Test'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항원 신속진단키트는 코로나19 초기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로부터 비인두 도말 검체를 채취해 15분 이내에 빠르게 진단할 수 있어 편리성이 높고 오류를 최소화한 제품이다.
앤디포스 관계자는 "최근 러시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짧은 시간에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진단키트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앤디포스는 러시아 현지에서 지난 10월부터 항원 신속진단키트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현지 의약·의료 전문회사와의 초도물량 50만 개를 공급을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