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케미칼에 대한 하이투자증권의 목표주가와 실제 주가의 추이. [자료 제공 = 하이투자증권] |
원민석 연구원은 "올해 글로벌 에틸렌 증설 규모는 1200만~1300만t 수준으로 과거 대비 높았다"며 올해 이후엔 내년 1000만t, 오는 2022년 800만t 수준으로 점차 축소된느 반면 수요는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은 롯데케미칼의 주가가 이미 폴리에서트 업황 회복과 코로나19 백신 출시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지만, 여전히 밸류에이션 부담이 없다고 판단했다. 에틸렌의 수익성 지표가 회복세를 보였고, 이에 따라 실적·ROE가 개선됐기 때문이다. 특히 롯데케미칼의 PBR은 0.7배 초반으
원 연구원은 최근의 주가 상승을 감안하더라도 상승여력은 여전히 30% 수준으로 남아 있다"며 "트레이딩바이 관점에서 화합업종 내 톱픽(Top-Pick)으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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