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 정태우 "설민석에 마음 뺏겨…큰아들도 열혈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정태우가 설민석을 향한 뜨거운 팬심을 드러냈다.
22일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선 고려 무신정권을 조명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태우는 묘하게 사람들을 홀리는 화술을 가진 묘청을 설명했다.
게스트로 나선 정태우는 “저도 지금 설민석 쌤에게 마음을 다 뺏겼다. 큰아들이 설쌤 완전 팬"이라며 "‘선을 넘는 녀석들’이 ‘선녀들’이라는 것을 몰랐다. 아이가 ‘선녀들’ ‘선녀들’ 하기에 ‘벌써부터 야한 걸 보나’ 오해했다. 나무꾼이 옛날에 선녀들 옷 훔치고 그런 이야기가 있지 않나. 그래서 이상하게 생각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아이가 설쌤 너무 좋아한다고 사인 받아오라고 하더라. 정말 마음을 다 빼앗겼다”며 부자가 모두 설민석의 열혈팬임을 드러냈다.
이날은 고려시대 역사를 조명하는 여정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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