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주전 센터 스티븐 애덤스(27)도 정리할 예정이다.
'ESPN' NBA 전문 기자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2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오클라호마시티가 애덤스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로 트레이드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트레이드는 오클라호마시티, 뉴올리언스, 그리고 덴버 너깃츠의 삼각 트레이드로 진행될 예정이다.
↑ 오클라호마시티는 스티븐 애덤스도 이적시킨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어 뉴올리언스는 덴버에서 받은 2023년 1라운드 지명권을 다시 오클라호마시티로 보내고 애덤스를 받게된다. 뉴올리언스가 1라운드 지명권의 중계자 역할을 하는 것.
애덤스는 오클라호마시티에서 7시즌동안 530경기에 출전, 평균 9.8득점 7.6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9-20시즌 63경기에 센터로 선발 출전, 평균 26.7분을 뛰며 1
오클라호마시티는 앞서 크리스 폴을 피닉스, 데니스 슈로더를 레이커스로 보낸데 이어 애덤스까지 정리하는 모습이다. 이를 통해 드래프트 지명권을 의욕적으로 수집하며 리빌딩 의지를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