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된 최희 아나운서가 연예계 선배들에게 받은 아기용품 선물을 공개했다.
최희는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어디서 아기 냄새 나지 않아요? 예비맘의 신생아 육아템 하울(선물 받은 아기 옷/ 유모차/ 모빌) 출산 용품, 육아 용품ㅣ최희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번 브이로그에서 최희는 "출산을 앞두고 있는데 주변에서 선물을 진짜 많이 보내주셨다"라고 말하며 받은 선물들을 자랑했다. 지난 10일 딸을 순산한 최희는 출산 전에 영상을 찍어 편집 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최희는 "너무 귀엽다"를 연발하며 받은 선물들을 꺼내들었다. 오수진 기상캐스터에게 받은 우주복 패딩은 물론 하얀 곰을 떠올리게 만드는 신발까지 다양했다.
이어 최희는 "윤지 언니가 우리 복(최희 딸)이 옷 선물을 챙겨줬다"라며 배우 이윤지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정다은 아나운서 선배도 선물을 줬다. 박은영 아나운서 선배도 우리 복이 로션이랑 다 챙겨주고 정순주 아나운서, 윤지연 아나운서도 선물을 줬다"라며 아나운서 선배 및 동료들에게도 사랑받고 있음에 감사했다. 정순주, 윤지연 아나운서는 하얀색 기저귀, 옷 양말 등으로 만든 3단 케이크를 선물했다고.
최희는 "또 누가 줬지? 다 많이 줬는데 까먹으면 서운하잖아. 진짜 너무너무 감동이다"라고 말하며 마음을 표현했다. 팬에게 받은 선물도 빠지지 않고 소개했다,
이어 최희는 대형 모빌을 가리키며 "김수미 선생님의 며느리이시기도 한 서효림 선배께서 선물로 보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 모빌이라더라. 실제로 틀어놓으면 고양이들도 되게 관심을 보이고 이게 엄마들에게 꿀맛 같은 30분의 휴식을 만들어주는 국민 모빌이다. 이게 아
또 "남편이 이걸 계속 가져가서 고양이 장난감으로 쓴다. 내가 복이 꺼라고 말린다"라며 남편과의 달달한 에피소드도 살짝 공개했다.
한편, 최희는 지난 4월 비연예인과 결혼, 11월 10일 예쁜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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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최희의 노잼희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