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드 후보 발표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방탄소년단 새 앨범 'BE (Deluxe Edition)'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RM은 오는 25일 '그래미어워즈' 후보 발표를 앞둔 데 대해 "하나도 안 떨린다면 거짓말이다. 많은 인터뷰에서 다음 목표와 골(GOAL)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마다 답해왔던 부분이라 긴장하고 기대하면서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RM은 "후보에 오르면 너무 좋을 것 같고, 안되면 어떡하지 하는 마음도 있다. 새벽에 발표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잠 안 자고 지켜볼 것 같다"고 말했다.
지민은 또 "'라이프 고즈 온' 첫 무대는 23일 오전에 열리는 '아메리칸뮤직어워드'에서 볼 수 있다. 첫 무대뿐 아니라 두개 부문 후보 올라 영광인데, 많은 팬들이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E (Deluxe Edition)'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8월 21일 디지털 싱글 'Dynamite'를 발표한 후 약 3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로 지금까지 선보인 정규 시리즈 앨범 아닌, 코로나19 팬데믹 속 탄생한 특별한 앨범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Life Goes On'을 비롯해 '내 방을 여행하는 법', 'Blue & Grey', 'Skit', '잠시', '병', 'Stay', 'Dynamite' 등 총 여덟 트랙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Life Goes On'은 감성적인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특징인 얼터너티브 힙합(Alternative Hip Hop)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열심히 달리다가 멈춰 설 수밖에 없는, 원치 않는 상황에 맞닥뜨렸지만 "그럼에도 삶은 계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2시(한국시간) 전 세계 동시에 새 앨범 'BE (Deluxe Edition)'를 발표한다. 컴백 첫 무대는 오는 23일(한국시간) 열리는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최초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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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