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가 ‘20대 워너비 패션’을 완벽 소화하며 한국의 ‘휴 그랜트’에 등극한다.
정준호는 22일(일) 오후 6시 방송하는 MBN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이하 ‘오래 살고 볼일’) 6회에서 시니어 모델 ‘TOP 16’의 본선 첫 미션에 동참한다. 동묘 구제 시장에서 20대가 열광하는 룩을 완성해야 하는 치열한 경쟁 현장 속에서, ‘또래’ 정준호 또한 한혜진과 스타일리스트 구동현의 도움을 받아 파격적인 메이크오버에 도전하는 것.
평소 ‘50대의 정석’다운 댄디한 스타일을 선보였던 정준호는 이날 처음으로 빈티지 의상을 시도해본다. 학창 시절 입었던 ‘떡볶이 코트’와 워크웨어 스타일의 가죽 재킷 등 요즘 가장 ‘핫’한 옷들을 입어본 정준호는 왁싱 재킷을 걸친 뒤 만족의 ‘잇몸 미소’를 보인다. 정준호의 변신을 지켜본 한혜진 또한 “영국 남자 느낌이 있다, 휴 그랜트를 닮았다”며 극찬을 연발한다.
연이은 칭찬에 자신감이 불붙은 정준호는 클래식 재킷에 바버 재킷을 걸치는 과감한 ‘재킷 레이어링’에 이어, 캐주얼한 티셔츠와 재킷을 믹스매치하는 패션까지 일사천리로 도전한다.
고심 끝에 “고급 사립학교에 다니는 느낌”의 착장을 완성한 후, 정준호는 첫 미션 평가 현장에서 런웨이에 올라 분위기를 압도한다. 남다른 카리스마와 당당한 워킹으로 홍현희, 황광희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한 정준호의 대변신이 시선을 강탈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정준호는 오디션 현장에서 시니어 모델 도전자들과 특별한 교감을 이루며, 따뜻함이 묻어나는 코칭과 심사로 도전자들의 ‘멘털 케어’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나아가 “전문 모델 못지않은 정준호의 패션 소화력을 비롯해, 심사
한편 MBN ‘오래 살고 볼일’은 국내 최초 시니어 모델 선발 오디션으로, ‘오살볼 마니아’들의 뜨거운 지지 속 본격적인 본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6회는 22일(일) 오후 6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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