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진대회는 KDX가 제공하는 삼성카드와 신한카드, 엠코퍼레이션, 지인플러스의 각종 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소비 경향을 분석하고 이를 시각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총 85개 팀이 참가해 5팀이 최종 수상팀으로 선정됐는데, 대상은 대학생 김민주 씨와 허재혁 씨의 '어쭈구리 팀'이 차지했습니다.
KDX는 "어쭈구리 팀이 온, 오프라인의 소비 성향 변화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대시보드를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재현 KDX한국데이터거래소 대표는 "대회에 참가한 모든 팀들에게서 뜨거운 열정과 깊은 분석력을 찾을 수 있었다"며 "참가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민경영 기자 / businessmi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