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프로야구와 프로풋볼을 놓고 진로를 고민하다 풋볼 선수의 길을 택한 애리조나 카디널스 쿼터백 카일러 머리, 그는 야구가 그립다.
'MLB.com'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18일 머리가 'CBS스포츠'와 가진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가끔 야구가 그립지 않느냐'는 질문에 "확실히 야구가 그립다"고 답했다.
↑ 머리는 지난 2018년 1라운드로 오클랜드에 지명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는 "둘 다 할 수 있으면 좋을 거 같다. 명백하게 그렇게 할 수 있을 거 같은 느낌이 든다. 절대로 '다시는 안한다'는 말은 하면 안된다"며 메이저리거로 뛸 여지도 남겨놨다.
↑ 머리는 현재 애리조나의 주전 쿼터백으로 활약중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도 "지금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 즐기고 있다"며 풋볼 선수로서 삶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