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은 169억원으로 54.5% 증가했다.
분기 누적 매출액은 385억원, 영업손실 109억원으로 집계돼 역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수익성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수주한 서울제물포터널 ITS 구축 사업 등 도로교통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지난 9월 KTX 신경주역 열차제어시스템 사업을 수주하는 등 철도 사업부문이 회복되며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진출에 따른 인력충원 등 기반 투자로 영업손실이 지속됐으나 매출 볼륨이 확대되며 손실 폭이 줄어드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글로벌 시장을 본격적인 성장 토양으로 삼는 만큼, 국내외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태국, 쿠웨이트, 파라과이 등 해외 지역 수주를 지속 타진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지난 8월 워싱턴 D.C. 역무자동화설비 구축 사업을 추가 수주하고, 이달 초 아제르바이잔 관련 세번째 도로 사업을 확보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철도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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