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프로야구 투수 임기영(27·KIA타이거즈)과 치어리더 겸 가수 김맑음(31)이 오는 12월19일 오후 2시30분부터 광주광역시 드메르 웨딩홀 2층 베일리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웨딩플래너에 따르면 임기영-김맑음 결혼식은 주례 없이 치러진다. 개그맨 변기수(43)가 사회를 맡고 개그맨 김인석(40) 윤성호(44)는 축가를 부른다.
임기영-김맑음 예비부부는 웨딩플래너를 통해 KIA 구단이 배포하지 않은 결혼사진 2장도 추가로 공개했다. 의상은 카이라브라이덜 드레스샵, 촬영은 플로우스튜디오에서 맡았다.
↑ 개그맨 변기수 김인석이 KIA 투수 임기영-치어리더 김맑음 결혼식 사회, 축가를 맡는다. 사진=MK스포츠DB |
2012년 임기영은 신인드래프트 전체 18번으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되며 KBO리그에 데뷔했다. KIA 소속으로 2017년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기량발전상을 받았다.
김맑음은 2011년 프로야구 SK와이번스 응원단에서 치어리더로 데뷔했다. 이후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2014~2015년), 남자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2014~2018년), 여자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2014~2018년), 여자프로농구 청주 KB 스타즈(2014~2018년), 남자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2016~2018년)를 거쳐 이번 시즌 SK로 돌아왔다.
↑ 프로야구 선수-치어리더 부부가 탄생한다. KIA 투수 임기영과 SK 치어리더 김맑음은 12월19일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플로우스튜디오 제공 |
↑ 프로야구 선수-치어리더 부부가 탄생한다. KIA 투수 임기영과 SK 치어리더 김맑음은 12월19일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플로우스튜디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