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오스트리아 원정에 나선 벤투호가 현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다시 받게 된다.
대한축구협회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5일 오후 5시 30분(현지시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결과는 다음날 오후 1시에 나온다. 결과에 따라 카타르전 개최 여부가 결정된다.
벤투호는 15일 새벽(한국시간) 오스트리아에서 멕시코와 친선전을 펼쳤지만, 스태프를 포함한 선수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며 경기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다.
↑ 벤투호 주장 손흥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장면.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카타르전은 17일 오후 10시 오스트리아 BSFZ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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