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케이시 "노을 노래 들으면 방금 이별한 듯 저릿"

↑ 사진=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가수 케이시와 보컬 그룹 노을이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뽐냈습니다.

오늘(13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게스트로 발라드 그룹 노을(강균성, 전우성, 나성호, 이성곤)과 가수 케이시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DJ 김신영은 "도입부 멜로디부터 옛날 이별까지 생각하게 하는 마력이 있다"라며 노을의 신곡 '너의 곁에만 맴돌아'를 칭찬했습니다. 이에 멤버 나성호는 "말씀해주신 것처럼 라디오에서 (이 곡을) 들었을 때 추억을 떠올리도록 만들었다"라고 답했습니다.

케이시는 "가사가 짙은 느낌이다. 노래를 들으면 방금 이별하고 온 것처럼 저릿저릿하다"라며 선배 노을을 치켜세웠습니다. 그러자 강균성은 "감기 온 것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노을은 지난달 30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너의 곁에만 맴돌아'를 공개했습니다. 케이시는 지난달 26일 세 번째 EP 앨범 ‘추(秋)억’을 발매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