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가 아내 신애라를 향한 애정표현으로 스튜디오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12일 방송되는 TV CHOSUN 고품격 인문학 토크쇼 ‘킹스맨; 인류를 구하는 인문학’(이하 ‘킹스맨)이 젠더갈등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룬다.
여성 혐오 논란을 불러일으킨 ‘2016년 강남역 여성 살인사건’부터 남녀 갈등으로 확산된 ‘2018년 이수역 남녀 폭행 사건’, 피해자가 여성 혐오 범죄라 주장한 ‘2020년 서울역 묻지마 폭행 사건’까지 잊을 만하면 발생하는 젠더갈등 사건의 원인과 해결책을 찾기 위해 최정예 인문학 요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하지만 페미니즘, 양성평등, 남성 역차별 등 사회적으로 첨예한 문제들이 나오자 인문학 요원들은 한동안 입을 다물었다. 특히 배우자의 사망 이후 남성과 여성의 만족도가 정반대 방향으로 나왔다는 인지심리학의 대가인 김경일 요원의 연구결과까지 나오자 스튜디오는 술렁거렸다는 후문이다.
이때, MC 차인표가 만약 배우자가 죽음을 맞는다면 “왜 저 태양은 지금도 빛나고 있으며, 왜 바다는 아직도 파도가 치는지”라며 아내 신애라에 대한 절절한 사랑을 드러냈다.
차인표의 갑작스런 사랑 고백에 김경일 요원은
김국진, 차인표가 진행하는 인문학 프로그램 ‘킹스맨’은 격화되는 젠더갈등을 넘어 양성평등의 길로 나가기 위한 헤법을 12일 오후 8시 TV CHOSUN에서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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