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강원 춘천과 인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인제군 보건당국은 북면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A씨(인제 6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11일) 고열 등의 증세를 보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습니다.
A씨는 4명의 직장 내 감염자가 발생한 '상남면 휴게 음식점 감염'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춘천에서도 이날 오전 50대 주민 B씨(춘천 35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6일 감기 증상으로 약을 먹은 B씨는 어제(11일) 선별검
B씨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원주지역을 지난 2∼6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당국은 A씨와 B씨의 감염 경로 등 역학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또 선별진료소와 거주지 일대를 소독하고 병상을 확보하는 대로 입원 치료할 예정입니다.
강원 누적 확진자는 336명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