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최적화 전문기업인 파이오링크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6.3%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1% 늘어난 96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3분기 흑자 달성을 통해 2018년 4분기부터 8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고사양 제품의 매출 확대 및 보안사업 수익구조의 안정화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파이오링크는 국내 유일의 ADC(Application Delivery Controller: 트래픽 부하분산 장비)제조사로 해외 유수의 업체들과 경쟁하는 상황에서도 국내에서 4년 연속 1위를 유지하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네트워크 구성의 핵심 장비들인 보안스위치와 웹방화벽 장비도 제조하고 있다.
파이오링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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