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MS-P인증은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관련 국내 금융권 최고 수준의 인증제도다. 금융보안원은 수립, 관리, 법규 및 지침 준수, 운영까지 일련의 활동이 국가공인 인증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심사한다. 금융보안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정한 금융권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심사와 인증을 수행하는 인증기관이다.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선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운영(16개),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요구사항(22개) 등 총 102개 인증 기준 아래 384개 세부통제항목에 대해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금융보안원의 ISMS-P 인증을 받은 기업은 금융투자업
정태암 대신증권 정보보호최고책임자는 "마이데이터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강도 높은 보안 수준을 유지, 강화를 통해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발돋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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