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량 유상소각을 앞두고 마지막 거래일을 맞은 쌍용양회 우선주가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쌍용양회우는 전일대비 3050원(9.38%) 내린 2만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쌍용양회우는 이달 들어 지난 3일 단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이상급등 현상을 보이며 지난달 중순 8만6100원까지 올랐던 주가
쌍용양회우는 이날까지만 정상적으로 거래되고 12일 주식 전량이 강제 유상소각된다. 유상소각 대금은 주당 9297원이다. 최대주주인 한앤코시멘트홀딩스는 이날까지 주당 1만5500원에 우선주를 매입한다.
[고득관 기자 kd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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