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로 추천했던 손기호 변호사가 사의를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측 추천위원인 임정혁 변호사는 어제(1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손 변호사가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후보직에서 사퇴하겠다는 뜻을 전달해왔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후보를 재추천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
이로써 국민의힘 측에서 추천한 공수처장 후보자는 검사 출신인 김경수·강찬우·석동현 변호사 3명만 남게 됐습니다.
전날 11명의 공수처장 후보 접수를 완료한 후보추천위는 이날부터 본격적인 검증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손 변호사가 사퇴하면서 검증대상 후보는 10명으로 줄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