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문경준(39)과 이수민(27)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최종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2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다.
문경준과 이수민은 6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나란히 5언더파 67타를 치고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공동 선두를 달렸다.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을 받은 문경준과 상금왕이 된 이수민은 이번 대회에선 타이틀 경쟁 대신 우승을 두고 다툰다.
↑ 문경준의 플레이 장면. 사진=KPGA 제공 |
권오상(25)이 5타를 줄여 선두 그룹을 1타 차로 쫓는 단독 3위(11언더파 133타)에 이름을 올렸고, 박상현()과 정지호()가 공동 4위(10언더파 134타)를 기록했다.
제네시스 대상 타이틀 경쟁도 치열해졌다. 대상 포인트 3위 이재경(21)이 4타를 줄이고 공동 6위(9언더파 135타)에 올랐고, 대상 포인트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 제네시스 포인트 1000점, 우승 상금 2억 원이 주어진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