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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준·이수민, LG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R서 공동 1위

기사입력 2020-11-06 23:59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문경준(39)과 이수민(27)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최종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2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다.
문경준과 이수민은 6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나란히 5언더파 67타를 치고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공동 선두를 달렸다.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을 받은 문경준과 상금왕이 된 이수민은 이번 대회에선 타이틀 경쟁 대신 우승을 두고 다툰다.
문경준의 플레이 장면. 사진=KPGA 제공
↑ 문경준의 플레이 장면. 사진=KPGA 제공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은 문경준은 2015년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 이후 5년 만에 코리안투어 통산 2승을 노린다. 이수민은 지난 7월 KPGA 오픈 with 솔라고CC 우승 이후 시즌 2승을 노린다.
권오상(25)이 5타를 줄여 선두 그룹을 1타 차로 쫓는 단독 3위(11언더파 133타)에 이름을 올렸고, 박상현()과 정지호()가 공동 4위(10언더파 134타)를 기록했다.
제네시스 대상 타이틀 경쟁도 치열해졌다. 대상 포인트 3위 이재경(21)이 4타를 줄이고 공동 6위(9언더파 135타)에 올랐고, 대상 포인트

1위 김태훈(35)은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11위(8언더파 136타)로 내려앉았다. 이재경은 대상 포인트 2754.35점으로 김태훈(2980.50점)에 226.15점 뒤져 있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 제네시스 포인트 1000점, 우승 상금 2억 원이 주어진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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