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지 전문기업 국일제지는 항바이러스 원지 개발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발에 성공한 항바이러스 원지는 각종 바이러스 및 세균에 대하여 우수한 항바이러스 및 항균력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국일제지가 사용한 소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과 KPS(자율안전확인) 인증마크를 획득한 특허 제품으로서 인체 무독성이 장점이다.
국일제지는 외부시험연구소 테스트 결과 99% 이상의 항바이러스 및 항균성 효과를 확인했다. 인체에 무해한 천연 항균성 제품으로 항균, 살균, 소취 등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어 항균은 물론 다양한 호흡기질환 바이러스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능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다양한 산업분야(위생지, 식품지, 산업용지)와 응용 시키면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러 유통과정을 거쳐서 전달되는 포장지의 경우 세균 및 바이러스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친환경 제품 생산을 중시하는 회사로서 원지개발에 있어 무엇보다 친수성의 특징과 인체에 무해한 천연 항균성 미네랄 물질의 포물레이션 결합체를 찾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며 "결합입자가 균일하게
이어 "개발된 원지를 토대로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제품을 접목해 기존 제품의 차별성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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