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구자욱(27) 최충연(23) 장지훈이 수술을 받는다.
삼성은 6일 “투수 최충연과 장지훈이 지난 5일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오른쪽 팔꿈치 내측 인대 재건수술을 받았다. 오는 10일 퇴원할 예정이며 휴식기를 거쳐 향후 경산볼파크에서 재활훈련을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또 외야수 구자욱은 오는 9일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수술을 받고 11일 퇴원할 예정이다. 추후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재활 과정에 들어간다.
↑ 삼성 라이온즈 최충연이 수술대에 올랐다. 사진=김재현 기자
최충연에게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최충연은 지난 1월 24일 대구 시내에서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징계(50경기 출장 정지)와 함께 구단 자체 징계(100경기 출장정지)를 받아 총 150경기에 나설 수 없다. 예정대로라면 2021시즌 첫 6경기까지 나올 수 없을 예정이다. 하지만 수술로 인해 복귀는 더 미뤄질 전망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