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규현이 '영원한 가객' 고(故) 김현식의 30주기 리메이크 앨범 첫 번째 주자로 나서 명곡 '비처럼 음악처럼'을 부릅니다.
김현식 리메이크 앨범 '추억 만들기' 제작사 슈퍼맨C&M은 규현이 부른 '비처럼 음악처럼' 리메이크 버전이 모레(7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공개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비처럼 음악처럼'은 1986년에 발표된 김현식 3집 수록곡으로,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는 김현식의 대표적 명곡입니다. 간결하면서도 애달픈 가사, 김현식 특유의 거친 목소리가 특히 비가 올 때면 숱한 이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그룹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규현은 감미로운 목소리의 소유자로 발라드 가수로도 활발히 활동했고 드라마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로도 사랑받았습니다.
슈퍼맨C&M은 규현이 매끄러운 미성과 폭발하는 가창력으로 '비처럼 음악처럼' 일부분을 부르는 티저 영상을 이날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제작사는 "김현식의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가 규현을 만나 한층 더 현대적인
올해 김현식 30주기를 맞아 발매되는 리메이크 앨범 '추억 만들기'에는 규현을 비롯해 실력파 후배 가수 10여 팀이 참여했으며, 가요계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를 비롯한 다수의 작곡팀이 각 곡의 프로듀싱에 참여했습니다.
제작사는 참여 가수 라인업을 이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