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 7m, 길이 35m로 음악과 조명에 맞춰 다양한 분수쇼는 물론 아이들의 물놀이터로 이용 가능
관리와 운영은 광명시에서 하며 수도와 전기 사용료 등 공단 지원
업무협약식도 가져 공단과 광명시의 발전적 협력관계 기대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광명 스피돔 광장에 이색 볼거리인 ‘노래하는 분수’가 설치되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는 지난달 29일 박승원 광명시장과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임오경 국회의원, 정대운 경기도의원, 이일규 광명시의원 그리고 광명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래하는 분수’ 준공식을 진행함과 동시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왼쪽)과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 스피돔에서 ‘노래하는 분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사진=기금조성총괄본부 제공 |
지난 7월 공사를 마치고 가동하려 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운영하지 않으며 내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분수는 최신 유행을 반영한 음악과 파스텔톤의 조명에 맞춰 다양한 분수쇼를 보여줄 계획이며 낮에는 아이들의 물놀이터로 이용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노래하는 분수’라고 분수대 이름을 직접 지었는데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는 분수가 되길 바란다.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돼 스피돔 광장에서 많은 시민이 분수 쇼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보고싶다”라고 희망했다.
조재기 국민체육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