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하와이안항공] |
하와이안항공은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감소로 주 5회의 인천-호놀룰루 노선 운항을 중단하고, 긴급 화물 서비스만 운영해왔다.
이번에 재개되는 호놀룰루발 HA459편은 이달 25일 오후 1시 10분에 현지에서 출발해 다음날 오후 7시 2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발 첫 비행편인 HA460은 이달 27일 오후 9시 25분에 출발해 같은 날 오전 10시 50분에 호놀룰루국제공항에 도착한다. 항공편은 모두 에어버스 A330 기종으로 운영된다.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하와이안항공 수석 부사장은 "하와이 여행에 대한 한국 여행객 수요를 전망해 인천-호놀룰루 항공편을 재개하게 됐다"며 "안전한 여행을 위한 새로운 방역 수칙을 바탕으로 하와이안항공의 따뜻한 환대 서비스를 제공할
하와이 또는 하와이 이웃섬을 여행하는 한국 여행객은 도착 후 14일간 의무격리 방침을 지켜야한다. 항공편 출발 24시간 전까지 안전여행 웹사이트에 계정을 만들어 본인과 여행동반자 관련 여행 정보를 작성해야 한다.
[배윤경 기자 bykj@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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