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카로 이재정 대표(왼쪽)와 KVTS 문성수 대표가 2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메카로 본사에서 열린 인수계약 체결식에 계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메카로는 이번 인수계약 체결을 통해 부품사업 부문 제품 다변화를 통한 사업확대와 더불어 '히터블럭' 제품에 KVTS의 핵심 요소기술을 접목해 제품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반도체 시장 내 보유하고 있는 영업력을 바탕으로 KVTS의 반도체용 특수밸브류 등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안정적 매출과 수익성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KVTS의 신임 대표에는 SK하이닉스 엔지니어 출신인 김승희 사장이 임명됐다. 김 신임 대표는 KVTS의 조직 구성과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수립해 경영 전략 구상에 주력할 예정이다.
메카로 관계자는 "반도체 본 사업 외에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KVTS 인수계약을 체결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산업부문에서 우수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VTS는 지난 2016년 설립된 반도체용 특수밸브류 제조·판매 기업이다. 설립 후 지난해까지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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