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미드필더 이강인(19·발렌시아)이 현지시간 기준 34일 만에 스타팅 멤버로 출전했다.
발렌시아는 2일(한국시간) 2020-21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1부리그) 8라운드 홈경기에서 헤타페와 2-2로 비겼다. 후반 추가시간 2-1로 앞서갔으나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허용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헤타페전 후반 14분까지 뛰고 교체됐다. 프리킥을 2번 얻어냈지만 1차례 슛은 골문을 벗어났고 중거리 유효슈팅으로 이어진 키패스는 득점이 되지 않아 어시스트가 되진 못했다.
↑ 이강인(오른쪽)이 4경기 만에 발렌시아 선발 명단에 복귀하여 헤타페를 상대로 59분을 뛰었으나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사진=발렌시아 공식 SNS |
발렌시아는 헤타페와 비기며 4연패는 면했으나 1무 3패로 무승은 탈출하지 못했다. 2승 2무 4패 득실차 –2 승점 8로 라리가 13위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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