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믿음엔터테인먼트 |
최근 커밍아웃으로 화제를 모은 가수 겸 작곡가 권도운이 18번째 앨범 '둘이서'를 발표했습니다.
오늘(30일) 정오 공개된 이번 앨범은 지난 2018년 '구월동 그사람' 이후 2년 7개월 여만에 발매된 권도운의 정규 앨범으로서, 반주 트랙과 리믹스 댄스 버젼 트랙을 포함하여 총 11곡으로 구성됐습니다.
타이틀곡 '둘이서'는 지난 2004년 실력파 프로듀서 김창환과 댄스계의 여왕 채연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화제가 된 곡으로, 권도운과 실력파 코러스 유지원의 목소리로 16년 만에 재해석됐습니다.
기존의 원곡에 펑키함과 그루브한 느낌을 더해 편곡된 이 곡은 특히 요즘 새롭게 재조명되는
한편 권도운은 2009년 연말 tbs 교통방송이 주최한 전국 대학생 트로트 가요제에서 작곡가 이산의 '한잔 더'로 대상을 차지한 가수로 지난 6일 데뷔 10주년을 맞아 성소수자임을 스스로 밝혀 화제가 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