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맛남의 광장’ 백종원이 각양각색의 참돔 요리로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할 전망이다.
29일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 유병재와 오마이걸 아린이 국내산 참돔 어가를 위해 경상남도 거제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SBS ‘맛남의 광장’에는 도산 위기에 처해 농벤져스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이는 경상남도 참돔 양식 중 어가 수 2위를 기록하는 거제로, 참돔 양식 어민들이 남모를 고충을 겪고 있다고 전해온 것이다.
이에 백종원과 유병재는 거제로 내려가 참돔 어민을 만났다. 어민은 최근 코로나로 도쿄 올림픽이 연기되면서 일본산 양식 참돔 수입량이 급증해 국내산 참돔이 밀려난 상황을 설명했다. 게다가 상황이 점점 더 악화돼 근처 16곳의 양식장 중 현재는 3곳만이 운영되고 있다고. 어민은 거제뿐 아니라 전국 참돔 양식 어가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어민은 “소비자들이 참돔 구매 전 원산지 확인을 하고 국내산 참돔을 많이 소비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백종원과 유병재는 “위기에 처한 국내 참돔 어가의 힘든 상황을 알리며 어민들이 웃는 날이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백종원은 참돔 소비 촉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그는 활참돔을 공수해 직접 회 뜨기에 도전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백종원은 활어를 잡는 것부터 손질은 물론 회 뜨기까지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다고. 요리 연구 시간, 드디어 실전에 돌입한 백종원은 참돔 해체 쇼를 시작으로 오랫동안 준비한 회 뜨기 실력을 선보였다. 최초로 공개되는 백종원의 회 뜨기 실력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 백종원은 비밀병기로 3일 전부터 정성스럽게 준비해 가지고 온 숙성 회를 선보였다. 갓 뜬 참돔 회와는 또 다른 식감을 자랑하는 숙성 회 맛에 멤버들은 쓰러지는 시늉까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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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SBS '맛남의 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