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 FA 시장의 문이 열렸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는 29일(이하 한국시간) 147명의 선수가 FA 규정 20조 B항에 의해 FA 자격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구단별로는 뉴욕 메츠가 11명으로 제일 많으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10명,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9명, 시카고 컵스, 미네소타 트윈스가 8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 추신수가 FA 자격을 얻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각 구단은 오는 2일 오전 6시 1분(미국 동부시간 1일 오후 5시 1분)부터 다른 팀에서 나온 FA 선수들과 협상이 가능하다.
퀄리파잉 오퍼는 2일 오전 6시까지 제시해야한다.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선수는 열흘안에 수용 여부를 결정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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