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김영식·사진)가 오는 30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 포시즌스호텔 누리볼룸에서 제3회 '회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간소화해 개최된다. 참석자는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등 정관계 인사, 산업훈장과 정부포상자 대표 수상자, 회계인을 비롯한 50명 이하다. 시상식은 한국공인회계사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내년부터 회계의
날 기념식은 국가 주관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매년 10월 31일 회계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는 외부감사법 개정안이 지난 4월 국회에서 의결된 결과다. 정부는 기념식 개최를 통해 회계 투명성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회계 분야 종사자를 격려할 계획이다.
[박창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