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라디오'가 3주년을 맞아 스타들이 축하 인사를 보냈다.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가 3주년을 맞았다. 3년 동안 정계 인물들과 연예계 스타들이 다녀간 프로그램인 만큼, 쟁쟁한 스타들의 축하 인사가 잇따랐다.
축하 메시지 레이스의 첫 주자는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 박 장관은 DJ 최일구와 MBC 기자 시절 처음 맺은 인연을 수십여 년이 흐른 지금까지 이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장관은 “허리케인 라디오 3주년 많이 많이 축하드린다며”며 정성스런 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대한민국 섭외 1순위로 꼽히는 가수 송가인의 축하 메시지도 이어졌다. 송가인은 “지난 번 '허리케인 라디오'에 나갔을 때, 최일구 선배님이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또 불러주시면 바로 나가겠다”며 애정 어린 목소리로 말했다.
'허리케인 라디오' ‘힘든싱어’ 코너와 ‘음악반점’ 코너에서 배출한 스타, 가수 영탁은 “'허리케인 라디오'는 고향 같은 곳이다. 다시 인사드리러 갈 그날을 기다리고 있다. '허리케인 라디오' 많이 사랑해 달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허리케인 라디오' 최다 출연 게스트이자 대세 가수 진성은 특유의 목소리로 “허리케인 라디오 파이팅!”이라며 '허리케인 라디오'에 기를 불어 넣어 주었고, '허리케인 라디오' ‘우리가요 알고가요’ 코너에 고정 출연중인 스타 작사가 이건우는 “허리케인 라디오에서 스타가 많이 배출됐는데, 그 중 하나가 나다. 앞으로도 우리 대중들의 귀와 마음을 따뜻하게 해달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많은 스타들의 축하 인사 가운데 압권은 당연히 배우 최민수가 보내온 영상 메시지였다. 평소 <허리케인 라디오>의 애청자로 알려진 최민수는 DJ 최일구를 향해 “형님”이라며 넉살 좋게 운을 뗐다. 이어, “앞으로도 향이 깊은 두 시간 책임져 달라. 나는 앞으로도 계속 '허리케인 라디오'만 청취하겠다”며 일편단심을 보였다.
쟁쟁한 스타들의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3주년 축하메시지는 TBS FM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지난 2017년 10월 23일에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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